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봇짐 내라 한다 뜻
발음:
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봇짐(망건 값) 내라 한다
남에게 은혜를 입고서도 그 공은 모르고 도리어 트집을 잡거나 원망할 때 이르는 말.
- 거둥길 닦아 놓으니까 깍정이가 먼저 지나간다: 일껏 이루어 놓은 일이 보람 없이 되어 버림을 비유하는 말.
- 으니까: -으니까[어미]'-으니3 '의 힘줌말.* 약을 먹~ 병이 낫겠지.*좋~ 만나지.*[참고] -니까.
- 으니까는: -으니까는[어미]'-으니까'의 힘줌말.* 약을 먹~ 병이 낫겠지.*좋~ 만나지.*[준말] -으니깐.*[참고] -니까는.
- 봇짐 내어 주면서 앉으라 한다: 속으로는 가기를 원하면서 겉으로는 말리는 체한다는 말.
- 분에 심어 놓으면 못된 풀도 화초라 한다: 못난 사람이라도 지위만 얻으면 잘나 보인다는 말.
- 으니: I -으니1 [어미](자음으로 끝나는 형용사 어간에 붙어) 해라할 자리에 물음을 나타내는 종결어미의 하나. '-으냐'보다 정다운 말맛을 띤다.* 내가 좋~? [참고] -니2 .*-냐.*-느뇨.I I -으니2 [어미](자음으로 끝나는 형용사 어간에 붙어) 하게할 자리에 쓰이는 예스러운 서술형 종결어미의 하나.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사실을 일러 줌을 나타낸
- 봇짐: 봇-짐 [보찜/볻찜][명사]보(보자기)에 싼 짐.* ~을 싸다.*~을 지다.*~을 풀었다.
-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 한다: 아무리 다급하더라도 체면 깎이는 일은 안 한다는 말.
- 밥그릇이 높으니까 생일만큼 여긴다: 좀 나은 대접을 받고 우쭐해 하는 사람을 비웃는 말.
- 술은 첫물에 취하고 사람은 막물에 취한다: 술은 첫물에 취하고 사람은 막물(훗물)에 취한다 ① 술은 마시기 시작하면서 취하나 사람은 오래 사귀어야 친하게 된다는 말. ② 사람은 전처보다 후처에게 더 빠지게 된다는 말.
- 헤엄 잘 치는 놈 물에 빠져 죽고 나무에 잘 오르는 놈 나무에서 떨어져 죽는다: 아무리 능숙한 재주가 있어도 실수할 때가 있는 것이니 조심하라는 말.
- 놈: I 놈1 [명사]1 '사내'의 낮춤말.* ~은 낮잠을 자고 있다.*고약한 ~.⇔ 년1 .2 '동물이나 물건인 어떤 대상'의 낮춤말.* 암 ~.*큰 ~.*무슨 ~의 얘기가 그렇게도 길까.*망할 ~의 세상.I I 놈2 [명사][의존] '사람'의 평칭.
- 니까: -니까[어미]'-니4 '의 힘줌말.* 모르~ 묻지.*예쁘~ 좋아한다.*착한 사람이~ 칭찬을 듣는다.*[참고] -으니까.*-다니까.
- 으니깐: -으니깐[어미]'-으니까는'('-으니까'의 힘줌말)의 준말.* 들었~ 알고 있지.*싫~ 안 만난다.*[참고] -니깐.
- 으니라: -으니라[어미](자음으로 끝나는 형용사 어간에 붙어) 해라할 자리에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사실을 타이르는 뜻을 나타내는 종결어미.*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몸에 좋~.*[참고] -느니1 .*-느니라.